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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으로 많이 가는 태백산 초보자 등산 코스 궁금하시죠? 초급, 중급 추천 탐방코스 및 탐방코스별 예약이 필요한 구간 확인하셔서 가셨다가 그냥 돌아오는 경우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실시간 통제 정보
공원별 통제 정보를 확인하셔서 안전하게 국립공원 탐방을 하실 수 있도록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합니다.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오는 등 날씨에 따라 부분통제로 인해, 입장이 불가한 경우가 있습니다.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탐방로 예약
탐방로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입산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어,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이 필요합니다.
추천 탐방 코스
1. 유일사코스
주차장 ~ 담골광장 코스로, 난이도 보통 / 소요시간 4시간 / 코스 길이 7.6km / 고도 1,565m입니다.
2. 백천계곡코스 (초보자 코스)
현불사주차장에서 문수봉 코스로, 난이도 쉬움 / 소요시간 3시간 15분 / 코스길이 6.5km / 고도 1,510m입니다.
3. 문수봉코스
당골광장에서 당골광장 코스로, 난이도 보통 / 소요시간 5시간 / 코스길이 10.5km / 고도 1,557m입니다.
전체 탐방코스
1. 유일사코스
- 상세구간 : 유일사 ~ 장군봉 ~ 천제단 ~ 당골광장
- 소요시간 : 4시간
- 거리 : 7.5km
- 난이도 : 중
신라시대부터 내려오는 제천의식의 성지 천제단 탐방코스
- 유일사 ~ 천재단 ~ 반재 ~ 당골광장을 거치는 탐방코스 (편도 7.5km, 4시간~4시간 30분 소요)
- 주목군락지와 장군봉, 천제단을 지나는 태백산국립공원의 대표적 탐방코스
유일사 ~ 당골코스는 유일사에서 장군봉을 지나는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오르는 탐방코스로 주목군락지, 장군봉 등을 지나 천제단까지 오르는 코스입니다.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며 태백산의 멋진 풍경과 백두대간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예부터 영산으로 섬겨져 제천의식의 장소가 된 천제단의 옛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일사 ~ 당골코스 구간
유일사 ~ 당골코스의 유일사로 가는 구간은 주차장을 출발하여 20분 정도 가파른 포장길을 오르다 보면 태백사가 나타납니다. 거기서 약 40분 정도 비포장 고갯길을 더 걷다 보면 유일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잠시 숨을 돌린 후 한 시간 정도 탐방로 주변 풍경과 야생화를 보며 언덕을 한참 오르다 보면 장군봉 주목군락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수령이 수백 년에 달하는 주목들이 곳곳에 있으며 오래된 만큼이나 묘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길을 따라 15분 정도 오르면 돌로 쌓은 단이 나오는데 이것이 장군단입니다. 천왕단, 장군단, 이름 없는 하단을 합쳐 천제단이라 부르며, 장군단은 그중 가장 북쪽에 있습니다. 그 옆으로 장군봉 표주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을 둘러보고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천제단 중 가장 크고 천제를 지내는 천왕단이 나타납니다. 천왕단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출과 태백산맥을 물들이는 일몰 또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예로부터 신성시 여겨 제천의식을 행하던 천제단의 오래된 역사와 옛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일사코스 주요 볼거리
2. 문수봉코스
- 상세구간 : 산제당골 ~ (소문수봉/문수봉) 갈림길 ~ 소문수봉 ~ 문수봉 ~ 천제단 ~ 당골광장
- 소요시간 : 4시간 50분
- 거리 : 10.8km
- 난이도 : 중
태백산의 대표적인 산봉우리를 모두 탐방할 수 있는 코스
문수봉은 태백산 동쪽 산봉우리로 해발 1,517m로 산봉우리가 바위로 되어 있는 특이한 곳입니다. 문수봉 코스는 당골광장에서 왼쪽으로 뻗어있는 '산제당골'이라는 골짜기로부터 시작합니다. 탐방로가 거친 돌과 풀들로 이루어져 있고, 중간중간 물길이 지나갑니다. 소문수봉에 도착한 후 능선을 따라 문수봉, 부쇠봉, 천제단을 탐방할 수 있고, 5분 정도만 더 가면 장군봉도 갈 수 있습니다. 태백산의 대표적인 산봉우리들을 모두 탐방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1) 산제당골(당골광장 ~ 갈림길) 구간
2) 갈림길 ~ 소문수봉
3) 소문수봉 ~ 문수봉 ~ 부쇠봉
3. 검룡소코스
- 상세구간 : 검룡소 주차장 ~ 세 심 탐방지원센터 ~ 검룡소
- 소요시간 : 35분
- 거리 : 1.5km
- 난이도 : 하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검룡소는 태백 12경 가운데 하나로 신비한 검룡이 내뿜은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흐른 물줄기 때문에 깊이 약 1m~1.5m, 넓이 약 1~2m에 이르는 암반이 구불구불 파여 물이 흐르는데 흡사 용이 트림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검룡소의 물은 사계절 9도 정도로 일정하고 주변이 암반으로 되어 곳곳에 이끼가 붙어 자라고 있습니다. 총 거리 1.5km, 소요시간 35분으로 특별히 가파른 길, 험한 길이 없어 산책하듯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1) 검룡소 주차장 ~ 세 심 탐방지원센터
2) 세 심 탐방지원센터 ~ 검룡소
검룡소코스 주요 볼거리
4. 금대봉코스
- 상세구간 : 두문동재 ~ 금대봉 ~ 분주령 ~ 대덕산 ~ 검룡소 주차장
- 소요시간 : 4시간 20분
- 거리 : 9.4km
- 난이도 : 하
- 입산 가능 기간 : 4월 ~ 9월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야생화의 천국! 금대봉 코스
금대봉 ~ 대덕산 일원은 뛰어난 야생화 군락지로, 태백 12경 가운데 금대화해는 금대봉을 말합니다.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며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종류의 들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마다 많은 탐방객들이 야생화를 보기 위해 방문을 하며 서식지 훼손이 가중되는 구간입니다. 자연자원을 보호하고 생태계 건강성 확보 및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탐방예약제가 운영되오니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랍니다. 또한 장거리 산행에 대비하여 준비물품을 갖추고 체력에 맞는 산행을 통해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두문동재 ~ 금대봉 구간
두문동재 초소에서 탐방 예약자를 확인하며, 명찰을 받습니다. 두문동재에서 약 20분은 평지의 완만한 탐방로입니다. 두문동재에서 약 20분을 지나면 금대봉과 고목나무샘의 갈림길이 나옵니다. 금대봉을 오르는 약 300m 구간이 급경사이기에 부담스럽다면 금대봉을 가지 않고 고목나무샘으로 바로 가도 됩니다. 금대봉 정상에서 내려오면 금대봉 탐방지원센터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다시 한번 예약자임을 명찰로 확인하며, 예약자가 아니면 이 이후 탐방은 불가능합니다.
2) 금대봉 ~ 분주령 구간
금대봉 탐방지원센터부터 분주령구간은 계속 평지와 내리막의 완만한 탐방로가 이어지고, 중간중간 크고 작은 쉼터가 나옵니다. 중간쯤을 알리는 제일 큰 쉼터가 나오는데 낙엽이 깔린 바닥과 피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줍니다. 자연의 그늘 아래 주변에 핀 야생화들을 보며 천상의 화원을 즐길 수 있는 금대봉 구간의 핵심 구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분주령 ~ 대덕산 구간
분주령을 지나 두 번째 봉우리 대덕산을 넘어가면 코스가 거의 끝나간다는 것입니다. 대덕산 정상부는 초원을 연상시킵니다. 풀과 야생화로 덮여 경치가 아름다우며 펜스와 표지석이 대덕산의 정상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대덕산을 오르내리는 근방 구간은 급경사가 있으니 비가 많이 오거나 습한 날에는 미끄럼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4) 대덕산 ~ 검룡소 주차장
대덕산 정상에서 하산하는 초입 부분은, 데크로 시작되어 목재 계단으로 약 200m의 급경사가 이어집니다. 목재이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습한 날에는 미끄럼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목재 계단을 지나면 급경사는 점점 완만해지고, 내리막과 평지가 반복되는 탐방로가 계속됩니다. 세 심 탐방지원센터에서는 받았던 명찰을 반납합니다. 세 심 탐방지원센터가 예약제 구간의 종점이며 검룡소 코스의 '세심교'와 만나는 지점입니다.
금대봉코스 주요 볼거리
5. 백천계곡
- 상세구간 : 백천계곡 ~ 문수봉
- 소요시간 : 2시간 30분
- 거리 : 5.1km
- 난이도 : 중
'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 사계의 멋이 깃든 백천계곡 코스
백천계곡은 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된 봉화군 대현리 열목어 서식지가 위치한 곳으로 열목어(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가 집단 서식하고 있습니다. 열목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연중 20도 이하의 차가운 물에만 서식합니다. 특히나 이곳은 세계에서 열목어가 살 수 있는 최남단 서식지로 그 의미가 크며, 울창한 천연림과 하늘에 닿을 듯 펼쳐진 바위 봉우리에 쌓인 청정 계곡입니다.
1) 백천계곡 ~ 문수봉 구간
백천계곡은 봄이면 벚꽃, 여름이면 계곡을 따라 부는 바람, 가을이면 단품, 겨울엔 설경으로 사계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시원한 계곡을 따라 걷는 탐방로 옆엔 드높은 절벽 사이사이로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와 잣나무 군락이 장관을 이룹니다.
2) 문수봉 ~ 천제단 구간
천제단은 영봉에 천왕단, 장군봉에 장군단, 부쇠봉에 하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요민속문화재 제228호로, 매년 개천절에 하늘에 제를 올리고 있습니다. 문수봉은 커다란 돌탑의 형태로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문수봉 ~ 천제단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봄엔 철쭉, 여름엔 울창한 천연림, 가을엔 단풍, 겨울엔 눈꽃으로 한국의 사계를 뚜렷하게 볼 수 있는 탐방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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